|
작은 나눔이 행복한 웃음 되어! -내동초 학부모회, 아름다운 가게로 나눔을 실천하다-
진주 내동초등학교(교장 강광호)는 11월 8일(금) 내동 꿈키움터(다목적강당) 및 야외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를 열었다. 오전에 열린 이 행사는 내동초등학교 전교생, 유치원생, 교직원, 학부모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자원을 절약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경제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본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학용품·도서·생활용품·장난감·농산물·의류 등을 기증받아 판매하였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서 이웃과 나눔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학부모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 부모님의 사랑과 우리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도 느껴볼 수 있었다.
아름다운 가게에 참여하여 물건 선별 및 가격표 작업과 판매를 도와주신 학부모회 어머니들은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장학금 기금도 마련하고 아이들에게 나눔에 대해 교육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도 “맛있는 음식을 사먹기도 하고, 물건들을 나누기도 하니 너무 즐거웠습니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번 아름다운 가게와 먹거리 장터에서 나온 수익금은 전액 청소년 장학금과 어려운 학생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