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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학교 도서관에서 '참 삶을 가꾸는 책친구'라는 주제로 독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독서 캠프에는 2학년부터 5학년까지 2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바람직한 가치관과 삶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첫째 날, 그림책을 함께 읽고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캠프를 시작하여 전우치전, 진주대첩, 김홍도 등 우리 고전 및 우리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그림책에서 자세히 살펴보고 독서토론, 협동놀이, 족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감상을 확장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캠프 기간 동안에 느낀 감동과 가치를 표현하는 협동그림책을 만들 었다. 캠프 기간 동안 만난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친구와 함께 이야기하고, 자기 자신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한 뼘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슈퍼 거북’에서 거북이가 자신의 마음을 왜 챙기지 않았을까? 질문하고 책을 읽으며 들었던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공책에 적으며 멋진 그림책을 만들었고 소중한 추억과 자신만의 책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내동초등학교 담당자 김덕현 ☎759-4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