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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초, 어울림 숲 가꾸고, 친구 사이 우정 가꾸고
진주 내동초등학교(교장 김현순) 5월 28일, 내동 어울림 프로그램 중 어울림 숲 가꾸기 체험활동을 하였다.
본 활동은 공감과 소통 능력의 발달을 위해 학생들을 학교 폭력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함께 여러 묘목을 심으며 우정을 키워가는 어울림 숲 가꾸기 활동이다.
각 반 학생들은 내동초등학교의 교화인 동백과 허브나무의 일종인 율마 등을 심음으로써 자연사랑, 학교사랑, 친구사랑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같이 손을 맞추어 식물들을 심고 잘 가꿀 것을 다짐하며, 여러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친구들 간의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안00 학생은 “매일 다니는 등굣길에 우리가 직접 키울 식물을 심는 게 너무 보람찼고, 다른 학생들이 이 식물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우리가 심은 나무들이 우리들과 함께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바래요.”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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