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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초, 장애이해 인형극‘우린 친구잖아요’
작성자 *** 등록일 2018.07.06

내동초등학교(교장 김현순)74()5()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이해 인형극 관람 교육을 실시하였다.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를 가진 친구와 사이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과 에티켓을 알아보며 평소 궁금했던 것을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유치원, 1,2학년 대상의 장애이해 인형극은 자폐를 가진 친구를 놀리던 학생이 학예회에서 오히려 큰 도움을 받고 자신을 반성하고 사과 후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학생들 모두 집중해서 잘 관람하고 호응이 좋았으며, 그 중 정◯◯(2) 학생은 인형극이 끝나고 다음과 같이 소감을 말했다.“인형극 마지막에 울 뻔 했어요. 인형극에서 민찬이는 장애를 가진 지환이가 자꾸 말을 반복해서 친구하지 않을 거라고 하고 놀렸는데 학예회 때 지환이가 도와줬어요. 나중에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같이 노래할 때 감동적이었어요.”이와 같이 다양한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감화를 받고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함으로써 통합교육의 토대가 더욱 굳건하게 형성될 것이라 기대한다.


<자료문의> 내동초등학교 담당자 김길순 759-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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