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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내동초, 통합반 장애이해교육 실시
내동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4월 3일(화) 2~5학년 통합반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진주시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실시한 장애이해교육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에티켓을 알아보고 간단한 장애체험을 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장애체험은 지적장애 학생들의 시지각 협응의 어려움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거울보고 그림 그리기와 손이 불편한 지체장애 학생들의 불편함을 경험해 보는 한 손으로 색종이 접어보기 체험으로 꾸며졌다. 그리기와 색종이 접기는 학생들이 평소에 큰 불편함 없이 하던 활동들이지만 거울을 통해서 보고 한 손으로만 접기를 하면서 친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몸소 느끼면서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데 필요한 배려는 어떤 것이 있을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5년) 학생은 소감에서“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알게 되었고,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필요한지 묻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시간을 내어 도와주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장애이해교육은 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함으로써 통합교육의 내실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자료문의> 내동초등학교 담당자 김길순 ☎759-4747
